울산 최초 골프 아웃렛 탄생
2009-09-18 김양민 기자 kym@fi.co.kr
테마형 ‘아르누보 골프갤러리’ 10월 23일 오픈
울산지역 최초의 테마형 골프 아웃렛이 탄생한다. 시행사인 오리온시티(대표 천익산)는 오는 10월 23일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삼환 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에 테마가 있는 프리미엄 골프 전문 아웃렛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의 대형 주상 복합 상가로, 이중 1~2층 상가에 울산지역에선 처음으로 정상급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용품으로 구성된 테마 아웃렛 ‘아르누보 골프 갤러리(가칭)’가 들어선다. 골프 아웃렛은 1·2층 합해 약 2248㎡(680평) 규모이며, 국내외 정상급 골프웨어 브랜드와 골프 용품 그리고 근린생활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15개 내외의 골프웨어 브랜드가 각각 약 66㎡(20평) 내외의 중대형 규모로 꾸며진다. 2층에는 스크린 골프장과 골프용품 전문점, 편의점, 커피숍, 헤어숍, 피부 비만 관리숍, 네일바, 안경점, 여행사 등 근린생활 시설들이 들어선다. 골프웨어 매장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 전개 중인 해외 직수입 브랜드와 라이선스 등 정상급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치해 울산지역 최고의 패션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욕이다.
‘아르누보 골프 갤러리’의 MD를 진행하고 있는 ㈜이르앤모어 관계자는 “골프 아웃렛이 들어서는 아르누보 상가는 반경 1.5㎞ 이내의 주거 인구가 13만7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베드타운 기능이 강한데다, 인근에 관공서와 오피스 빌딩이 밀집돼 있어 새로운 울산지역 중심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롯데 울산점이 위치한 삼산동 메인 상권과도 거리를 두고 있어 신수요 창출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르앤모어는 ‘아르누보 갤러리’에 최고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대거 유치,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신개념 쇼핑 아웃렛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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