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초경량 다운 20만원대
2009-08-28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가 20만원대 초경량 슬림 다운 재킷 시리즈를 하반기 히트 아이템으로 꼽았다. 보온성은 물론 초경량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슬림 다운 재킷은 몸의 실루엣을 최대로 살린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겨울 뿐 아니라 가을 등산시 큰 폭의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재는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 다운과 원단 조직이 치밀한 저데니어 원단을 사용했으며, 다운이 새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최대로 높였다. 특히, 필파워(fill power 다운 팽창력)가 800 이상으로 원래대로 복원되는 능력이 뛰어나 쉽게 접어 배낭에 간단히 넣고 다닐 수 있어 등산 시 매우 효율적이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다운 자켓의 단점을 인체 실루엣에 맞춘 퀼팅 구조로 설계했으며, 심플한 기본 가로무늬에서 불꽃, 물결모양 등 슬림하고 멋스러운 퀼팅 디자인으로 다운 재킷 하나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색상 역시 핑크, 옐로우, 블루 등 다채롭게 선보여 산행은 물론 도심에서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캐주얼 웨어로의 활용도 예상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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