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스니커즈 새바람 예고
2009-08-14 김양민 기자 kym@fi.co.kr
'닉스풋웨어' 정일우 모델 기용 세몰이
유브로스(대표 유경안)가 전개 중인 「닉스풋웨어」가 전속 모델로 정일우를 기용하고 스타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 9일 진행된 가을 화보 촬영에서는 「닉스풋웨어」만의 감각적인 유러피언 라이프 스타일 라인을 선보였다. 유 대표는 “정일우의 밝은 미소와 이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프리미엄 데님을 즐기는 25~35세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유러피언 디자인을 제안하는 「닉스풋웨어」는 ‘어반 패션’, ‘시크 클래식’ 디자인을 모티브로 절제된 컬러, 감각적인 패턴과 디테일 그리고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또 기존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미니멀한 컨버스와 스니커즈를 지향한다.
올 가을 컬렉션은 7가지 컨버스 라인과, 8가지 스니커즈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소재로 사용된 ‘헤링본’과 ‘옥스포드’ 패턴에 ‘보니스’ 공법을 사용해 피팅감과 착화감을 높인 것이 특징. 상품은 남녀 비율은 8:2, 컨버스와 스니커즈 비중은 6:4로 구성된다.
「닉스풋웨어」는 정일우를 모델로 내세워 PPL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서울 주요 상권에 위치한 ‘시너스’와 진행하는 극장 영상 광고를 통해 강남, 명동 등 주요 상권의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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