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고…가슴이 두근두근
2009-06-13 김정명 기자 kjm@fi.co.kr
'식스투파이브' 모델 비 홍콩 패션쇼 장사진
제이튠크리에이티브(대표 조동원)의 「식스투파이브」는 지난 6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09F/W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패션쇼는 「식스투파이브」의 전속모델이면서 기획,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가수 비가 패션 모델로서의 매력과 함께 ‘퍼포먼스의 황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식스투파이브」의 글로벌 홍보의 전면에 서게 됐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밤샘 회의와 안무 연습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을 쏟아낸 비는 눈과 귀를 동시에, 즐거움을 두 배로 준 오감만족 신개념 패션쇼로 오랜만에 찾은 아시아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또한 비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다해가 여자 메인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전문모델 못지않은 무대 매너로 패션쇼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쇼는 섹시&젠틀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이다해를 메인으로 홍콩, 대만배우 및 현지 모델들이 「식스투파이브」의 의상을 소화했으며, 2부에선 5집 앨범 <레이니즘Rainism>과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곡을 열창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수많은 홍콩 인기연예인과 한국 교포가 참여했으며 홍콩 최대 TV채널인 TVB의 스티븐 찬 총경리 등 홍콩 방송계·패션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식스투파이브」는 현재 중국 팍슨 그룹,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등 유력 기업과 협상중에 있다.
강석 상무는 “현재 중국측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에는 중국 매장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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