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이너’ 새장 연다
2009-03-27 장영실 기자 jang@fi.co.kr
'리바이스바디웨어' 4월 13일 명동에 첫 매장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리바이스바디웨어」를 론칭한다. 「리바이스바디웨어」는 「리바이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형 이너웨어로, 일상에서 주말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보인다.
타깃 연령은 논에이지를 기본으로 18~24세가 메인이며, 한국인 체형에 맞는 패턴과 고급 소재 사용으로 편안한 이너웨어를 제안한다. 상품은 베이직, 캐주얼, 시크 라인으로 구성되며, 이 중 캐주얼 라인은 「리바이스바디웨어」의 핵심 라인으로 40%를 차지한다.
베이직 라인은 「리바이스」 고유의 레드탭을 부착한 시즌리스 상품으로, 컬러는 레드, 화이트, 네이비 블루, 그레이가 주를 이룬다. 캐주얼 라인은 「리바이스진」의 이미지를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표현한 ‘진 라인’과, 그래픽 패턴과 컬러를 응용한 ‘그래픽 라인’으로 선보이고, 매 시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상품이 구성된다. ‘시크 라인’은 절제된 디테일과 고급 소재를 사용해 섹시함을 강조하고,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의 톤온톤 컬러 매치로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선보인다.
임정환 마케팅팀장은 “이번에 론칭하는 「리바이스바디웨어」는 기존 진 매장 안에서 숍인숍으로 구성하던 이너웨어와는 달리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바디 쉐이프 보다는 활동성과 본능에 충실한 이너웨어를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바이스바디웨어」는 내달 중순 명동과 코엑스 점을 시작으로 유통망 전개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현재 10곳의 가두 매장 오픈을 확정해 놓고 있다. 하반기에는 백화점으로 세력을 확장해 연말까지 30개 매장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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