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의 경쟁력은 차별화”
2009-03-07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프리미엄 풋웨어 ‘블랙스테이션’ 신제품 출시
푸마코리아(대표 이안 우드콕)가 프리미엄 라인인 푸마 블랙 스테이션의 09 S/S 컬렉션을 출시한다. 푸마코리아는 이달부터 기존 푸마 블랙 스테이션 비즈니스의 라이선스 판매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시즌 풋 웨어 중심으로 내수 시장에 적극 소개될 방침이며 블랙 라벨, 알렉산더 맥퀸, 야스히로 미하라 및 다슬러 4개 라인 위주로 전개된다. 오는 4월부터는 세르지오 로시와의 협업 제품인 럭셔리 스니커즈와 구두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안 우드콕 사장은 “푸마는 다양한 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끊임없는 스타일 혁신을 시도함으로써 획기적인 스포츠와 패션의 결합으로 기존 스포츠 브랜드들의 취약점이었던 ‘럭셔리’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며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시도하는 것이 푸마의 경쟁력 이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대 패션 디자이너 질 샌더와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처음 소개된 푸마 블랙 스테이션 라인은 패션 스타일과 스포츠의 기능성 및 편안함이 조화된 차별화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중성보다는 리미티드 제품으로 마니아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 스테이션 라인은 다양한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을 제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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