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로즈' 론칭 1년만에 온라인 시장 안착
2008-01-19 신수연 기자 ssy@fi.co.kr
이슈브랜드
리안인터내셔널(대표 정춘환)의 「리안로즈」가 성숙한 느낌의 커리어 룩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리안로즈」는 지난해 4월 론칭한 여성 캐릭터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리안로즈(Rose of Rian)는 소비자 개개인의 트렌드, 스타일, 개성을 의미한다. 이 브랜드는 20대 중반~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로맨틱하면서 절제된 디테일의 상품을 제안한다. 입었을 때 편안하면서 좋은 소재의 사용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옷을 넘어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브랜드의 모토다.
오가게, 디앤샵, 패션플러스, H몰, 신세계몰, 롯데몰, 롯데닷컴, CJ몰, GS이숍 등 9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08 F/W 서울패션소싱페어’에서 봄 신상품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문선 리안인터내셔널 영업팀과장은 “1월 셋째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할 봄 신상품을 전시회에서 미리 선보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론칭 첫 해인 지난해에는 가격과 퀄리티의 균형을 찾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보다 「리안로즈」다운 상품으로 브랜드 붐업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 중국과 한국 생산을 병행해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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