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스트리트 아웃렛 타운제안
2006-12-28
브라이트유니온 윤부헌 차장
「패션월드」는 한섬과 에프엔에프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아웃렛 전문 개발업체인 브라이트유니온이 개발 대행을 맡고 있는 스트리트 아웃렛타운이다.
지난 1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오픈 예정이다.
▶ 차별화 전략은?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시설로 쇼핑의 품격과 가치를 제안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검증된 A급 브랜드 위주로 MD를 구성, 진정한 프리미엄 아웃렛 가치를 선사할 방침이다.
▶ 입점 브랜드 수와 면면은?
총 170개로 이중 30개 매장은 스타벅스 등 근린시설로 채워진다. 상인들 면면을 보면 유통 경험이 있는 타 지역상인이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나머지 35%가 이 지역 상인들이다.
▶ 타 지역상인이 많은 이유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패션 유통 경험이 있는 검증된 상인들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입지 면에서 경쟁 점에 비해 약하다는 평에 대해서…
대전은 어느 곳이든 30분이면 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접근성과 쾌적성이다.
「패션월드」는 둔산과 유성을 잇는 접경지에 있다. 전면에 왕복 10차선 계룡로와 후면에 왕복 8차선 갑천대로를 접하고 있다. 유성온천유락단지가 인근에 있기 때문에 경쟁점에 비해 오히려 대전 주변 도시 소비자를 끌어드리는데는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아웃렛은 목적 구매가 강한 상품이다. 입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용물이다. 어떤 브랜드가 어떤 상품을 제안하는가에 성패가 달렸다고 생각한다.
▶ 내년 4월 오픈 예정인데 공기를 맞추는데 문제는 없나?
시공사가 현대산업개발로 확실한 업체라 공기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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